[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함안군 전문건설협회는 6일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함안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함안군 전문건설협회 허인옥 회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및 위기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허인옥 회장은 “지속적인 경제 악화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걱정스럽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고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으시고 변함없이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함안군 전문건설협회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함안군에 성금을 기탁하여 따뜻한 나눔 실천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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