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서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복수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지역 거주 어르신 400여 명을 대상으로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14회차 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자들은 관내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안부를 묻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재능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이날 복수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복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노인 복지 상담 등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서철모 청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한 끼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서구도 언제나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해서 살피고 밝고 힘찬 서구를 만들어 가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의 지원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의 협력을 통해 운영 중인 무료 급식 봉사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시행 중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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