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광양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0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고 4일 밝혔다. 광양읍의 하홍태 씨는 산불 예방 홍보 및 소각 산불 없는 마을만들기 유공으로 산림청장 표창을 받았으며 금호자율방범대의 김상원 씨가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됐다. 김상원 씨는 복지시설 봉사, 어르신 목욕 봉사, 청소년 안전지도, 야간 방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왔다. 지난 2005년부터 회수로는 434회, 시간으로는 1,202시간의 봉사 실적을 기록한 그는 지난 8월 한 달간 18회 70시간을 봉사해 활동 실적이 가장 우수한 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한편, 광영고등학교 1학년 김성훈, 진월중학교 2학년 김성현 형제도 제23회 광양전어축제에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에 기여한 유공을 인정받아 이날 표창을 수여 받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가을은 우리가 일으킨 것들을 잘 거두는 결실의 계절이고 또 내년도 해야 할 일을 계획하는 좋은 시기다, 시민분들께서 올 초에 계획했던 것들을 잘 마무리하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변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준 여러분들이 우리 광양시의 주인공”이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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