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폐자원 수집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리어카’ 전달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연계 사회공헌활동 펼쳐!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거창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경남여성리더봉사단, 거창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자원 수집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리어카’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1사업장 기술봉사팀 임직원들이 근무 시간 외에 재능기부로 제작한 ‘사랑의 리어카’ 4대와 함께 안전조끼, 자물쇠, 생필품 꾸러미를 어르신 4명에게 직접 전달했다. ‘사랑의 리어카’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제안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협력하여 진행된 사회공헌사업으로, 기존 손수레보다 가볍고, 태양광으로 충전되는 안전 경광등, 형광페인트 도색, 브레이크 등 안전성을 강화해 제작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공영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사업부 창원1사업장 운영팀 부장은 “제가 가진 작은 재능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감을 느낀다. 그것이 곧 나눔이자 더불어 사는 사회 구성원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들의 재능기부와 함께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지원에 감사드리며, 정성과 헌신으로 마련된 ‘사랑의 리어카’를 어르신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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