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배성열 기자] 의정부시는 관광홍보 활성화를 위해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를 대상으로 ‘의정부 방문투어’를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투어 시작에 앞서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정부 관광홍보 영상’을 관람하고, 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의정부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투어는 ▲자일산림욕장 포레스트 힐링여행 ▲부대찌개거리‧제일시장 체험여행 ▲미술도서관 문화여행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자일산림욕장 숲길 걷기로 쾌청한 가을의 풍경을 만끽했다. 또 제일시장‧행복로 일원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의정부의 랜드마크인 미술도서관의 세련된 외관과 개방감 있는 실내 공간이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 도심 어디서나 생태자연과 문화예술을 골고루 향유하는 관광일상도시 브랜딩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투어를 계기로 더 많은 외부 방문객이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에 머물며 즐기시길 바란다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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