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충남 서산시가 식품 위생 향상과 식품안전관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식품안전관리 사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식품안전관리 사업평가는 충청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업체 점검률 및 적발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 실적 △기한 내 민원 처리 등을 평가한다. 시는 관내 사업체에 대한 선제적인 위생점검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진규 정신보건위생과장은 “이번에 받은 표창은 식품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이 검증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식품 위생 관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식품 위생 지도와 단속을 병행하는 한편, 음식점 위생등급제 등을 통한 안전한 식사 문화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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