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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주민 참여 위기가구 발굴 및 사각지대 발생 예방 홍보활동

박준은 기자 | 기사입력 2024/09/30 [15:51]

부산 영도구, 주민 참여 위기가구 발굴 및 사각지대 발생 예방 홍보활동

박준은 기자 | 입력 : 2024/09/30 [15:51]

▲ 부산 영도구, 주민 참여 위기가구 발굴 및 사각지대 발생 예방 홍보활동


[일간검경=박준은 기자] 영도구와 영도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는 지난 9월 28일 제15회 영도구 복지 누리박람회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및 사각 지대 발생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들과 위원들은 박람회장 곳곳을 다니며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직접 홍보물을 배부하고, 희망복지팀 홍보부스를 안내했다. 동시에 희망복지팀 부스에서는 복지위기 알림앱 설치 및 사용법을 안내하고, 영도 돌봄Plus사업과 영도 희망지기 카카오톡 채널 등을 홍보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는 에코백 만들기 체험을 함께 진행했다.

영도구의 1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고, 지원하며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로서 이번 홍보활동은 주민 대 주민 홍보로 동 협의체의 역할을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지역의 인적안전망 기능을 강화 및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정숙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장은 “많은 주민들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고, 이를 홍보하는 활동에 동 협의체가 구체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없는 영도를 만들기 위한 힘이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영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는 행복공동체 영도를 위해 홍보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복지 증진과 주민의 행복한 삶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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