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경북교육청은 30일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갑질을 예방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갑질을 예방하고, 모든 직원이 상호 존중의 문화 속에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근 시간을 이용해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갑질의 개념과 판단기준, 유형 등을 설명하며, 직원들 모두 존중과 배려하는 조직 문화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고위직 대상 갑질 근절 선언식 및 청렴리더십 교육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안내서 발간 △세대 간 공감을 위한 거꾸로 멘토링 운영 △기관장 릴레이 청렴 메시지 캠페인 △소통 공감의 날 운영 등 상호 존중의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관리자 대상 갑질 예방 교육도 시행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갑질은 조직 생활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며, “우리 교육청은 갑질 문제를 예방하고,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모든 직원이 서로 신뢰하고 소통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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