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남구는 28일 짐스키즈 스포츠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중인 영유아 20명과 함께 오감발달 신체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 대한 조기 개입 및 지원은 장차 상황이 악화될 경우 소요되는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남구 드림스타트는 올해 영유아 대상 서비스를 강화 추진하고 있다. 연 4회 운영되는 오감발달 신체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유아체육, 직업 놀이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단체활동을 통한 사회성 및 공동체 의식 함양과 강사의 지시와 통제를 따르며 규율과 규범 체득, 신체·인지·정서의 조화로운 발달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는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아이가 즐거워하고 밝아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전했다. 서동욱 구청장은 “기초생활수급·차상위·법정한부모 등 취약계층 아이들이 공평한 출발선에서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남구는 영유아 시기부터 다양한 자원과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위기가구 아동을 발굴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해 아동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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