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청양군지회가 지난 5일 청양읍 소재 행복웨딩홀에서 2023년 사업평가회와 통일 대비 민주시민교육을 끝으로 한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지난 1954년 출범한 자유총연맹은 민주주의의 항구적 발전과 국가 정체성 확립, 평화 통일을 위한 국민 운동단체다. 이날 행사는 사업평가 발표에 이어 군정 발전 유공자 시상, 감사패 전달, 각계의 축사, 민주시민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민주시민교육 시간에는 회원과 군민 100여 명이 참석해 북한 실생활을 이해하는 등 통일에 대비하는 자세를 배웠다. 이면우 회장은 “청양군지회는 매년 통일에 대비한 민주시민교육과 안보 견학, 순국 지사 합동위령제 등 국민 운동단체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2024년에는 읍면 위원회 조직과 청년회 정예화를 중심으로 확고한 역사관 정립과 자유 수호 리더 육성에 초점을 맞추겠다”라고 밝혔다. 자리에 참석한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 자리가 군민들의 통일 의지를 결집하고 민족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밝아오는 갑진년 청룡의 해, 낡고 어두운 생각을 털어내고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 기적의 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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