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제천시는 지난 25일 제천시청 의림지실에서 2024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정책과 기본방향 및 전략,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자문하는 기구로써 제천시는 위원장인 시장을 포한하여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5명의 당연직과 10명의 학부모 대표 및 유관기관 아동분야 전문가 등의 위촉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동위원장 선출과 제천시 아동실태조사 및 시민의견조사 연구 용역에 관한 결과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위촉직 중 호선으로 민간분야에서 공동위원장을 선출한다. 1기에는 기적의도서관 강정아 관장이 역임했으며 이번 2기에는 제천시가족센터의 최석원 센터장이 선출되어 “가족의 행복이 아동의 행복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 제천시의 아동친화도시 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동실태조사 및 시민의견조사 연구용역에 대한 결과는 용역사인 충청지방행정발전연구원의 송연경 연구원이 발표했고 본 연구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매뉴얼에 따라 진행됐으며 제천시민의 아동정책 인식 변화 조사결과와 더불어 위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앞으로의 4개년 추진계획의 방향성을 결정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우리의 희망인 아동들이 보다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각 위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이번 회의를 통해 완성도 높은 추진계획이 수립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2020년 유니셰프 아동친화도시 첫인증에 이어 2025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도전을 위해 12월까지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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