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성주군은 경상북도에서 주최하는 '2023년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수상함에 있어 의미가 크다. 평가는 수질개선사업 추진실적, 단위 유역별 목표수질 준수여부, 제도개선건의 등의 정량평가와 발표내용의 적정성과 명확성 등의 정성평가를 합산해 평가했고, 성주군은 수질오염총량관리를 추진함에 있어 제도개선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로 대상을 수상했다. 수질오염총량제란 단위유역별 목표수질 한도내에서 오염물질 발생 총량을 할당하여 제한적으로 개발을 허용하는 제도로 현재 수질오염총량 4단계(2021~2030년)를 실시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앞으로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등 지역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수질오염총량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생태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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