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배성열 기자] 파주시 새마을회는 25일 문산읍 내포리 체육공원에서 ‘숨은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 재활용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각 읍면동에서 헌 옷, 신발, 가방 등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들을 모아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 줄이기(Reduce)의 3알(R) 활동을 실천했다. 파주시 새마을회는 상반기에도 약 5톤의 폐자원을 수거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모인 자원은 수익금으로 환원되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엘지(LG)디스플레이, 대화유통, 파주수도지사, 달리자병원, 스타한방병원, 소통한방병원, 더으뜸정형외과 등 여러 기관과 기업에서 후원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힘을 보탰다.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와 내빈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원 모으기 활동에 동참했다. 경진대회에 이어 회원들이 화합을 다지는 ‘한마음 다짐 체육대회’도 진행됐다. 파주시 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 및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김명자 파주시 새마을회장은 “숨은 자원 수집에 동참해주신 읍면동 모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자원 재활용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 재활용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라며, 환경과 공생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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