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문경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2월 5일 여성회관에서 결혼이주여성 20여 명과 함께 고추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문경시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전통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전통 음식을 만들고 있다. 문경시 여성단체협의회 박영신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행사에 참여해 도움을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한국 고유의 전통 음식 문화인 고추장 담그기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의 따뜻한 정과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다문화 가정이 건강한 가족생활을 이루기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여성은 “고추장을 통해 한국 전통 음식의 참맛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여러 사람이 한데 모여 고추장 담그는 법도 배우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도 줄 수 있어서 무척 보람 있는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