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예산군은 지난 5일 2024∼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복지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예산군지회와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장애인복지일자리 배치기관 모집, 참여자 선발 및 배치, 참여자 복무 관리 및 급여 지급 등 장애인일자리사업(복지일자리) 사업 추진 전반에 관한 사항을 두 기관에 위탁했다. 협약에 따라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예산군지회는 복지일자리 참여자 18명을,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17명의 복지일자리 참여자를 각각 관리하게 된다. 복지 일자리는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 관련 단체 등에서 유형에 맞는 각종 업무를 담당하며, 근무조건은 주 14시간 이내(월56시간)로 보수는 월55만2160원이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 관련 단체와 시설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게 됨으로써 장애 유형이나 특성에 맞는 배치기관을 발굴하고 참여자의 장애에 따라 직무를 배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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