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동섭 기자] 평창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군정 시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신규 시책 156건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군은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미래세대를 위한 ‘더 특별한 평창’ 비전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과 정책을 발굴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 출범 ▲청년든든 프로젝트 ▲어린이 행복 미래도시 조성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정 ▲아동·청소년 전용 셔틀버스 운영 ▲세대별 맞춤형 공공형 보금자리 주택 확대 ▲평창 남부권 포레스트 관광거점 조성 ▲노람뜰 종합개발 및 관광지 지정 ▲대관령 산악관광 거점지구 개발 ▲평창올림픽 그린레거시 투어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임업인 반값 농자재 지원 ▲진부면 오대천 상류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지역 먹거리 상품 개발 및 신소득 작목 육성 ▲재난 안전 상황 통합 관제센터 구축 ▲어르신 이·미용비 지원 ▲지역 보건의료서비스 강화 등의 내용이 주요 시책으로 발표됐다. 특히 이번 시책들은 평창군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뿐 아니라,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어 평창군은 이번에 발굴된 시책들의 실현 가능성과 기대효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2025년 당초예산에 반영하고 재정 여건 악화와 세출 구조조정에 대비해 공모사업 및 국·도정 과제와 연계하여 국비와 도비 확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심재국 군수는“오늘 보고된 2025년도 주요 시책은 우리 평창군의 미래를 밝히고, 모든 세대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된 청사진이다. 특히, 청년과 아이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하여 지속 가능한 평창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오늘 보고된 시책들의 효과를 면밀히 검토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예산을 효율적으로 반영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평창군은 민선 8기 군정 후반기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