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중구가 9월 20일 오후 3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한글사랑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한글사랑 추진위원회는 한글사랑 시책 관련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기구로, 한글 관련 단체·교육 기관·언론사 관계자, 주민 대표 등 총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한글사랑 추진위원회 위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신규 위원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위원들은 한글문화 발전 및 한글사랑 사업 확대 운영 방안 등을 모색하고, ‘2024 외솔한글한마당’ 행사의 성공 개최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중구는 한글날을 기념해 오는 10월 9일 외솔기념관 일원에서 ‘2024 외솔한글한마당’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서 외솔 최현배 선생 탄생 130주년을 기념해 10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외솔기념관 일원에서 ‘흔흔한 날’ 행사를 열 계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한글사랑 시책 운영에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글사랑 사업을 추진하며 한글도시 울산 중구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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