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부안군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일자별 70여명씩 ‘핵심리더 중간관리자(6급)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조직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중간관리자들의 리더십과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부안군 대도약을 위해 중간관리자들이 변화와 혁신의 주체가 돼야 한다는 인식에서 출발해 조직의 성과와 직결되는 중간관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단순히 업무를 수행하는 역할을 넘어 조직을 이끌고 구성원 간의 소통을 촉진하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기존의 업무 수행 방식을 벗어나 새로운 리더십과 소통 방식을 통해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개인과 팀이 함께 성장하는 코칭 리더십, 재미있고 의미 있는 회의 진행하기, 시(詩) 쓰는 경제학자의 인문경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간관리자들이 조직 내에서 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부안군의 발전과 대도약을 위해 중간관리자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조직문화개선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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