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북구는 오는 10월 6일 금곡도서관에서 ‘힐링이 필요한 당신, 우리 서(書)로 만날까요’ 라는 주제로 ‘2024년 희망나눔 북캠프’를 개최한다.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인 이번 ‘희망나눔 북캠프’는 △웰컴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 등 3개 부문 8개 행사로 운영할 예정이다. 웰컴마당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어린이 동화구연과 아트 스티커 체험 등을 운영하여 이색적인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체험마당에서는 푸바오 수경화분․수달이 숨 쉬는 이끼 테라리움․태양광 충전 무드 등 만들기 등 책을 매개로 한 4개의 체험부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연마당에서는 마술, 레이저, 신나는 춤과 노래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마법전사 매직킹'(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 날’ 공연 선정작) 공연을 준비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축제인 이번 ‘희망나눔 북캠프’ 를 통해 지역사회에 책 읽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지역 독서문화 진흥과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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