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김제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지평선 축제 기간에 4개의 스포츠 행사가 연이어 개최된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중 가장 먼저 개최되는 ‘제23회 김제새만금 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는 오는 10월 3일 개최되며, 최근 불어오는 마라톤 종목의 열풍과 명성을 증명하듯 총 5,001명의 참가 신청으로 역대 최다인원이 참가한다. 이어서 5일에는 명실상부 농경문화축제에 걸맞은 한국의 전통 스포츠인 ‘제11회 지평선배 국제 줄다리기대회’가 축제장인 벽골제 내(장생거 앞)에서 개최된다. 해당 대회에는 전국 줄다리기팀과 대만, 태국 줄다리기팀 참가로 400여명의 선수가 축제장에 방문하며, 축제장 내에서 개최되는 만큼 관광객들에게 흥미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김제시민운동장에서는 민군이 하나 되는 ‘2024 공군참모총장배 민군 전국 족구대회’가 개최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지평선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2024 읍면동 줄다리기대회’가 벽골제 내 쌍용광장 앞에서 개최된다. 해당 대회에는 김제시 19개 읍면동 주민들이 참가, 관광객뿐만 아니라 시민도 함께해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평선축제의 개최와 더불어 축제 기간 중 스포츠대회 개최로 관광과 스포츠를 연계한 스포츠마케팅의 순항이 시작된 것 같아 기쁘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및 관계자들 모두 대회뿐만 아니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지평선축제에서 행복한 추억을 가져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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