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27일 풍기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시민 대상 맨발걷기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른 맨발걷기의 중요성과 일상생활 속 규칙적인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대상자 50명을 선착순 모집 중으로 교육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보건소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을 강사로 초청해 맨발걷기 이론 및 실습교육을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실습은 지난 7월 개장한 남원천 황토 맨발걷기장에서 이뤄진다. 한편 시 보건소는 시민의 생활 속 걷기 활성화를 위해 연중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는 61일간 ‘60만보 걷기챌린지’를 통해 걸음 수 달성에 성공한 2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워크온 모바일 앱을 설치한 후 영주시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에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걷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준비한 교육과 챌린지가 시민들의 걷기습관 형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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