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노·사·민 함께 김치 나눔…취약계층 310가구에 전달천안시행복키움지원단장협의회,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천안시의회 등 참여
[일간검경=신태섭 기자] 천안시가 9일 행복키움지원단장 협의회,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2023 겨울맞이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천안시의회 등 총 101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이 담근 김장김치 총 3,100㎏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3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행복키움지원단장 협의회와 함께 김장재료 준비하는 등 노ㆍ사ㆍ민이 공동으로 추진해 의미를 더했다. 이영준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경기침체로 취약계층의 더 추운 겨울이 예상된다”며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지역의 소외계층에 생활 개선을 위해 시와 시의회, 시민과 협업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윤곤 행복키움지원단장협의회장은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특화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촘촘히 살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행사는 ‘민’인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과 ‘노사’인 천안시 공무원이 합작해 온기와 정성이 더해졌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천안시는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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