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주군보건소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코로나19 특별 방역대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휴에 앞서 울주군보건소는 감염취약시설 코로나19 집단 발생을 대비해 ‘합동전담대응기구’를 재점검하고,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치료제 공급관리 등 특별 방역대책을 마련했다. 면회객이 증가하는 명절기간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안내 및 환자 발생 모니터링 등 감염관리 및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집단 감염 발생 시‘합동전담대응기구’를 발동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주민들이 치료제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명절 기간 문 여는 치료제 처방기관과 조제기관을 지역주민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지역 내 원활한 수급을 위해 보건소와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상시 유지했다. 울주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건소와 각 시설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치료제 공급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