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서구는 12일 서대신 골목시장 고객 쉼터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현장 상담실을 진행했다. 한국세무사회 서부산 지역세무사회와 서구청이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강홍팔 마을 세무사를 포함한 지역 세무사 3명과 서구 세무과 직원들이 참여하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세금 문제를 상담하고 생업과 관련해 같이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세금 상담과 함께 마을 세무사 제도 및 지방세 홍보 활동을 위해 직접 시장 내부를 돌면서 명절을 맞이하여 장을 보러 온 구민들에게 장바구니와 물티슈, 구급상자 등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시장 상인 및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세무사회는 세금 상담을 통한 재능기부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상인회에 화재 대비용 물품을 전달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서대신1동 주민센터를 통해 전달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뜻깊은 행사를 마련한 지역세무사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어려워하는 세무 상담을 더 쉽고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각종 납세자 편의 시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구민을 위한 세무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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