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 청년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신양면 일원 조성 임대형 스마트팜 설계 중간보고 및 토론
[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청년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 보고회는 군수, 산업건설국장, 농업기술센터소장 및 관련 실과장 등 총 17명이 참석했으며, 신양면 신양리 일원에 조성되는 임대형 스마트팜 설계에 관한 중간보고 및 토론을 실시했다. 신양면에 조성되는 임대형 스마트팜은 2025년까지 부지면적 3㏊에 스마트팜 2㏊를 조성하고 청년농 12명을 선발 및 운영할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큰 비용이 투자되는 사업인 만큼 청년 농업인이 시설에서 농작물을 재배할 때 이상이 없어야 한다”며 “특히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시간을 들여 신중히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모든 설비는 전기로 작동되어 예비전력 시설이 없으면 유사시 막대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다”며 “이에 대한 대비책을 설계에 반영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재호 산업건설국장은 “스마트팜과 관리동의 배치와 농산물 운방차량 등의 선회공간이 충분히 확보돼야 한다”며 “효율적인 동선이 나올 수 있도록 각 시설물의 배치에 신경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은 이번 중간 보고회 토론내용을 반영하여 올해 중으로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며,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온실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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