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국공립 아주하나어린이집은 지난 4일, 하나금융그룹에서 저출산 문제극복과 돌봄 친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아주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사업’의 제1호 어린이집으로 2019년 3월 18일 건립됐다. 지난 9월 ‘하나돌봄어린이집 사업 공모’에 참여하여 10월부터 11월 두 달간의 서류심사와 현지 실사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아주하나어린이집은 장애아통합, 야간연장어린이집으로 지정되어 취약 보육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보육평가 A등급은 물론, 저출산 등으로 원아 모집이 어려운 현실에서도 최근 3년간 정원충족률 95%이상(현원 115명/정원 120명)을 달성하고 있다. 또한, 영유아를 둔 학부모들에게는 지역에서 가장 이용하고 싶은 평가 우수 어린이집으로서, 2022년에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가 ㈔에듀케어·㈜위키포키와 공동 주최한 ‘제4회 UCC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365 꺼지지 않은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을 통해 전국 틈새 돌봄 필요 지역의 어린이집 40개소를 선정하고, 5년간 200억 원을 지원하여 주말, 공휴일형 어린이집(토, 일, 공휴일 09:00부터 18:00)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세부 사업 운영 방식, 개시일 등은 하나금융그룹 세부 지침에 따라 정해질 예정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우리 시 국공립어린이집이 높은 경쟁률과 엄격한 심사를 뚫고 하나금융그룹의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에 선정되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육서비스 제공 및 민관협력을 통해 육아기 부모들의 경력단절과 저출산문제를 해소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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