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임실군이 지난 12일 운암면 복지센터에서 상운암 자율방범대에 순찰 차량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심 민 군수,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최완욱 운암 자율방범대장을 비롯해 상운암과 하운암 자율방범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대 순찰 차량(현대 스타리아)을 전달했다. 운암면은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지역이지만, 그동안 순찰 차량이 없어 면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도모하는 자율방범대 순찰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 420m의 옥정호 출렁다리는 2만여평의 신비의 붕어섬을 연결하고 있으며, 2022년 10월 개장 이후 1년 6개월여만에 110만명이라는 관광객이 찾아와 옥정호의 잠재력과 가치를 선보이며, 섬진강 르네상스 성공시대를 활짝 열었다. 군은 운암지역에 자율방범대 순찰 차량을 전달하여 지역주민은 물론, 옥정호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 심 민 군수는“이번 군에서 전달한 순찰 차량이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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