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의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9일부터 9월 14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의성군청뿐만 아니라 의성교육지원청, 의성경찰서, 의성소방서, 민간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여 장보기, 캠페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의성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구매한도액을 상향하여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명절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의성군 전통시장별 5일 장은 의성전통시장이 2일과 7일, 금성전통시장과 안계전통시장이 1일과 6일, 봉양전통시장이 4일과 9일이며, 의성염매시장은 상설시장으로 꾸준히 운영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주민들이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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