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일번지농장에서는 5일 성주군청을 방문하여 관내 경로당 및 저소득층을 위해 직접 생산한 돼지고기 1000kg(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용암면에 소재한 일번지농장은 추위로 어려움을 겪은 이웃을 위해 돼지고기를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매년 잊지 않고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를 실천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2020년 2월부터 매월 65만원으로 시작된 별고을 장학금 기탁도 현재까지 누적금액이 5,000만원을 돌파했으며 지역사회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윤준호 대표는 “제가 할 수 있는 분야에서 도움이 되는 방법을 생각했다.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매년 성주군을 찾아와 기부를 실천하는 윤상혁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단순히 먹거리를 기부하는 것을 넘어서 지역 사회 간의 상호 도움과 나눔 문화를 촉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 사회 전반에 나눔과 따뜻한 마음이 번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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