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해운대구는 27일 오후 2~4시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에서 ‘난임 바로 알기’ 행사를 갖는다. 난임 전문의, 임상배아연구원, 심리상담전문가의 강의에 이어 참석자와의 질문·답변 시간이 진행돼 난임 시술의 모든 것을 알아보는 부산 최초의 토크 콘서트다. 해운대구보건소 아가맘센터가 대구대학교 부설 난임연구소 ‘DU난임대응센터(센터장 구덕본)’와 연계해 마련한 행사로, 난임시술 의료기관의 임상 경험과 난임시술 지식을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심리상담 전문가가 유산·난임 우울증을 이겨내고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건강관리법을 안내한다. 영양제, 상품권 등의 경품이 있는 난임 퀴즈 골든벨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사진은 ‘DU난임대응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부산 지역 난임시술 의료기관인 부산 마리아의원 난임 전문의 구윤희 부원장, 임상배아연구원 임윤정 연구실장, 삼성제일산부인과의원 손명주 연구실장, 대구대학교 정소희 교수로 구성했다.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며 QR코드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행사 관련 문의는 DU난임대응센터 인스타그램과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해운대구보건소 아가맘센터는 10월 9일에는 임산부의 날 기념 ‘레터링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10월 중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영유아 건강교실, 모유수유 클리닉, 이유식 만들기 교실 등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를 위한 임신·출산·육아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해운대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일정에 따라 해운대구청 통합예약사이트의 아가맘센터 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모집한다. 김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해운대를 만들기 위해 예비부모, 임산부, 영유아 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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