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북구청은 지난 9월 10일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배움의 기회 확대 등을 위해 마련한'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그 세 번째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오후 3시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개최된 명사초청 특강에는 첼리스트 성승한을 초빙하여, 영화와 음악을 소재로 한 특별한 강연으로 진행되어 기존 명사초청 행사와 달리 영화와 첼로, 피아노가 함께하는 관객과의 소통형 콘서트였다. 강연이 끝난 후 참석한 주민들은 “아름다운 첼로와 피아노 선율을 직접 들어보니 음악에 대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이미 본 영화들이지만 그 하나 하나의 장면을 강사님의 재밌는 이야기와 더불어 음악으로도 즐길 수 있어서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강연에 대한 만족을 나타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앞으로도 여러 분야의 명사들을 초대해 북구 평생학습도시 이미지에 손색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주민들에게도 북구의 여러 평생학습 프로그램들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2024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는 총 4회로 구성되며, 5월 이금희 방송인, 6월 한문철 변호사, 9월 성승한 첼리스트의 강연을 마치고 마지막인 10월에는 정희원 교수의 ‘느리게 나이드는 100세 시대의 부자’라는 주제로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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