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1일 오후 3시 유천네거리에서 긍정적 결혼문화 확산을 위해 달서구 결혼친화서포터즈단과 함께 결혼장려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결혼친화도시 달서구는 2016년도부터 비혼·만혼의 부정적 결혼관을 긍정적으로 개선해 결혼장려 문화를 확산하고, 결혼의 설렘과 행복한 가족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자 매년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거리 캠페인은 여성폭력 추방주간(11. 25.~12. 1.)을 맞아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등 여성폭력에 대한 문제인식 개선을 위한 여성폭력예방 홍보 캠페인과 연계·추진해 안전한 사회,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전하는 등 의미를 더했다. 한편, 2017년 구성 이래 현재 4기를 맞은 달서구 결혼친화서포터즈단은 올해에도 각종 행사 시 날마다 웨딩, 홍보부스 운영(8회), 찾아가는 똑똑 결혼 두드림(10회), 결혼장려 홍보 캠페인(12회) 등 다양한 결혼장려 사업을 지역 주민과 함께 끊임없이 펼쳐왔다. 특히, 2016년 전국 최초(유일) 결혼장려팀을 신설한 달서구는 긍정적 결혼관을 위한 인식개선 사업뿐만 아니라 미혼남녀 만남기회 제공, 탄탄한 민·관협력 사업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현재까지 성혼 163커플이 탄생했다. 또한, 이달 6일 오후 4시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미혼남녀 등 청년을 대상으로 끌리는 연애, 결혼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결혼공감 토크인 진솔한 우리들의 웨딩톡톡을 운영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초저출생을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는 토대는 결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등 함께 힘을 모아 설렘과 행복이 가득한 결혼친화도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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