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부안군의회는 지난 1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하반기 주요 사업장 방문을 비롯하여 '부안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2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새만금 신항 국가관리 무역항 신규 지정 촉구 건의안(김원진 의원 대표발의), △농업인 농업 외 소득 기준 상향 조정 촉구 건의안(김두례 의원 대표발의), △쌀값 보장과 안정화 대책 촉구 건의안(이한수 의원 대표발의)을 채택하여 정부에 강력히 건의했다. 박병래 의장은 “이번 사업장 방문의 주된 목적은 군민을 대신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군민들의 삶에 꼭 필요한 사업이 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현실적인 검토와 함께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부안군의 발전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또한,“물가 상승과 쌀값 하락 등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한가위에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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