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광옥 기자] 강진군은 지난 4일, 남미륵사 주지 법흥스님이 지역 이웃을 위한 김치, 이불, 쌀 등 현물 기탁과 함께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강진원)에 장학기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법흥스님은 지난 10월 23일, 제32회 남미륵사 산사음악회를 맞이해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이번에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그 결과 현재까지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총 1억 1천 7백만 원이라는 고액을 기탁하는 등 강진군의 지역 교육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오고 있다. 또한, 평소에도 강진군을 위한 다양한 선행과 기부활동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쳐왔으며, 남미륵사의 경관 가꾸기 및 다양한 종교 문화 행사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등 관광도시 강진 조성과 지역 발전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법흥스님은 “항상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음에 자부심을 느끼며 실천해오고 있다”며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 교육이 발전해 학생들이 강진군을 더욱 빛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항상 지역 교육 발전과 지역 학생들의 학업 정진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법흥스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강진군을 위해 다양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실천해주시는 선행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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