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함평군노인복지관이 9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2024년 제6차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소양 및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 등 총 5개 사업단의 11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성 안과질환 예방 관리와 사업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사회서비스형은 노인의 경력과 활동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형은 노인에게 적합한 소규모 매장 운영 등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단이다. 소양교육에서는 광주센트럴안과 윤길중 원장을 초빙해 백내장,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등 주요 노인성 안과질환에 대해 강의했다. 윤 원장은 안과 질환의 초기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설명하고, 사전 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이 실천해야 할 생활습관을 조언했다. 이어진 직무교육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정승희 전문강사가 진행하여 사회서비스형 및 시장형 직무의 형태, 수요처와의 갈등 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근무 중 주의 사항 등에 대해 현장 사례 중심으로 교육했다. 김윤하 관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심신의 활력을 증진하고 소득 공백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을 준다”고 강조하며,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륜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상익 군수는 "노인 일자리 직무교육에 참여해 주신 모든 어르신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 모두가 언제나 건강과 안전에 유의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일자리 활동을 지속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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