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2024.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 최종 사전연수를 실시했다.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는 노벨상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국가인 영국과 노벨상의 본거지인 스웨덴을 방문하여 외국의 연구환경, 연구문화를 보고 더 큰 희망을 품고,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된 사업이다. 이번 사전 연수는 학생 및 교사,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특강 ▲안전교육 ▲주요일정 및 주의 사항을 안내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특강시간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노벨 프로젝트의 취지를 풀어내기 위해 교육감의 성장 이야기와 함께 학생들이 가치있는 경험들이 모여 미래 핵심리더로 성장하는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여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이어 실시된 안전교육에서는 대한적십자의 전문 강사가 해외여행 시 주의사항, 감염병 예방, 긴급상황 대처 방법 등 안전한 여행을 위한 가이드 라인을 설명해 주었으며, 마지막으로 해외 프로젝트의 일정 및 주요 방문지 등을 안내하며 사전연수를 마무리 지었다. 사전연수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는 노벨 프로젝트를 마련해준 충북교육청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성공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노벨상 다수 배출국의 교육정책의 장점인 성장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기초학습 지원 강화 등을 반영해 학생의 실력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우리 충북의 학생들이 국내 프로그램과 해외 프로젝트를 통해 시야와 견문을 넓혀 노벨상 수상이라는 큰 꿈을 꿀 수 있는 성장과 실력다짐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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