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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LIG 2024 전국장애인 축구선수권대회’남해에서 성료

민지안 기자 | 기사입력 2024/09/10 [09:02]

남해군 ‘LIG 2024 전국장애인 축구선수권대회’남해에서 성료

민지안 기자 | 입력 : 2024/09/10 [09:02]

▲ 남해군 ‘LIG 2024 전국장애인 축구선수권대회’남해에서 성료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남해군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남해스포츠파크에서 ‘LIG 2024 전국장애인 축구선수권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축구협회·경상남도장애인축구협회·남해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에 경상남도 일원(주개최지:김해시)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 대회로써 전국 상위 3, 4개 팀이 출전하여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총 4개 부문(청각장애부, 지적장애부, 뇌성마비부, 시각장애부) 15개팀이 출전했다.

남해군 장애인체육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모여준 선수들에게 경기 승패를 떠나 스포츠로 하나 되는 모습에 박수를 드린다”며 “오는 10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축구 종목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스포츠파크 천연 잔디구장 및 인조구장을 비롯한 체육시설 관리에 만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결과는 △청각장애부(11인제) 우승 용인유나이티드농아인축구클럽, 준우승 대구농아FC △지적장애부(11인제) 우승 FC광주엔젤, 준우승 제주FC △뇌성마비부(7인제) 우승 FC오뚜기, 준우승 CP UNITED △시각장애부(5인제) 우승 화성시각축구단, 준우승 인천미라클FC 등이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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