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해운대구는 9월 5일 해운대문화회관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30 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저출산 시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가족이 행복한 해운대’를 주제로 기념식과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판소리 식전 공연에 이어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과 염건령 교수의 특별강연이 있었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을 위해 기여한 여성단체 회원 12명과 평등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부부 2쌍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염건령 교수는 ‘지역사회 리더를 위한 성인지 양성평등 정책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부대행사로는 ‘스위트홈’ 가족사진 공모전이 열려, 양성평등 인식개선과 저출산 시대의 출산 및·육아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행복한 해운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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