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예산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 결과 최우수업소로 선정된 관내 이미용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증을 수여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했다. 군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미용업 230개소, 이용업 51개소 등 281개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수준 일반사항, 법적 준수사항, 권장 사항 등 3개 분야로 나눠 2년마다 실시하는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 결과 이용업 3개소, 미용업 28개소 등 최종 31개 업소가 최우수업소로 선정됐다. 수여식 참석자들은 철저한 공중위생 관리와 품격 높은 서비스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이미용 업소를 군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군은 지정증 수여 후 최우수업소에 영업용 수건과 최우수업소 간판을 배부했으며, 해당 사실을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전국 시군구에도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통해 영업주 간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품격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업소들이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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