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4일, 제4기 어린이ㆍ청소년의회에 참여하여 안건 발굴과 의견개진 등 의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한 우수 의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어린이·청소년들이 북구의 사업과 문제에 대하여 자유롭게 의사를 표현하고, 지방자치와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개최된 제4기 북구 어린이ㆍ청소년의회는 지난 7월 2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4일간 진행됐으며, 총 21명의 의원이 어린이ㆍ청소년 정책 발굴 및 제안을 통해 자치권 확대와 참여권 보장을 위한 역할을 했다. 이번 의회에서 발의된 안건이었던 ‘북구 길거리 쓰레기 관리 사업’은 가결되어, 현재 관련 부서에서 정책 반영 가능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오태원 구청장은 “어린이ㆍ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계속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ㆍ청소년의 주도적인 참여 기회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하여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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