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산청군과 산청군딸기연합회는 9일 단성면 기산국악당에서 ‘2023 산청명품딸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산청딸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농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딸기 품종별 전시, 딸기 가공품 판매 등 산청딸기의 맛과 향을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 볼 수 있다. 또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농업인 장기자랑 등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지리산이라는 천혜의 자연조건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산청딸기는 일교차가 큰 지역적 특성으로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에 8회에 걸쳐 선정되는 등 해마다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산청군의 대표 소득 작목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딸기를 비롯해 산청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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