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달서구가 5일 상인네거리 일원에서 지역 내 10개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민·관 청렴실천협의체와 함께 청렴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달서구를 비롯하여 지역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직원 40여명이 함께하는 이번 합동 캠페인은 지역 공공기관의 청렴 실천의지를 전파하고 청렴문화의 지속적인 정착과 부패방지 및 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청렴실천협의체(달구벌 청렴지기)는 2016년도 최초 구성됐으며, 공공기관의 경우 대구 달서구, 대구지방검찰청서부지청, 성서 및 달서경찰서,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 대구교통공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경북혈액원이 참여 중이다. 민간단체로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구지사협의회,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가 참여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내 공공기관과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 청렴의 바람이 달서구를 시작으로 달구벌로 널리 퍼져나가 부패없는 깨끗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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