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충청북도선수단 해단식 개최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포상증서 수여식 병행개최

박태선 기자 | 기사입력 2023/12/05 [07:04]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충청북도선수단 해단식 개최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포상증서 수여식 병행개최
박태선 기자 | 입력 : 2023/12/05 [07:04]

▲ 충청북도청


[일간검경=박태선 기자]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는 5일 S컨벤션에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 4위 및 2022 항저우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충청북도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도지사(충북장애인체육회장), 황영호 충청북도의회 의장, 노금식 행정문화위원장, 충청북도장애인체육 관계자, 선수, 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아시아경기대회 포상증서 수여,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단기반환과 성적보고, 입상 경기단체 우승배 봉납, 포상증서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충청북도선수단은 사격, 탁구, 역도 3개 종목에서 11명이 출전하여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로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특히 사격에서 이명호, 이철재 선수가 아시아경기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종목별로는 사격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탁구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역도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하여 대한민국이 종합 4위를 기록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한편 지난달 치러진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종목별 종합 1위(역도, 사격), 종합 2위(럭비), 종합 3위(볼링, 수영, 테니스), 종합 5위(유도), 7개 경기단체에 포상금을 지급했으며, 4관왕을 차지한 김군해 선수(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등 다관왕 33명을 포함한 금·은·동 메달리스트 194명, 입상지도자 59명에게 각각 포상금을 지급했다.

충청북도선수단은 종합 4위 이외에도 4관왕 2명, 3관왕 13명, 2관왕 18명 총 33명의 다관왕과 한국신기록 39개, 대회신기록(타이포함) 5개 총 44개의 신기록을 세워 명실상부한 장애인체육 강자임을 입증했다.

충북장애인체육회장을 겸하고 있는 김영환 도지사는 “대회를 통해 충북도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준 충북선수단 일동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충청북도에서도 충북장애인체육이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중심에 설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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