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카시 협의단, 이천교육지원청 방문 및 Wee센터 벤치마킹이천시와 자매결연 맺은 고카시 국제교류단, 이천교육지원청 방문
[일간검경=배성열 기자] 9월 6일 일본 고카시 교육위원회 학교교육과의 장학관과 실무자가 이천교육지원청에 방문했다. 일본 고카시는 이천시와 자매도시로서 활발히 국제교류하고 있는 도시이다. 고카시 방문단에서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Wee센터의 청소년 교육에 관한 실무사례 및 모범 사례를 듣고자 벤치마킹을 요청했다. 고카시 방문단은 ▲한국에서의 학업중단에 대한 주요 요인 ▲Wee센터의 제도와 기능 및 구체적인 지원 ▲다양한 특성을 가진 학생들이 다닐 수 있는 여러 형태의 학교 ▲Wee센터의 지원을 받은 학생들이 현재 사회와 어떻게 관계를 맺고 있는지 ▲Wee센터, 대안학교와 학교는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등에 대해 질문지를 보내왔다. 이를 바탕으로 답변을 작성해 이천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는 고카시 방문단과 이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실장, Wee센터 학업중단 예방 총괄 담당자, Wee센터 전문상담교사, 학교폭력제로센터 장학사 등이 모여 진행됐다. 이를 통해 Wee센터의 전반적인 사업을 소개하고, Wee센터에서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는 다양한 방법, 학업중단과 관련된 예방사업 등 Wee센터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에서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학업중단을 대처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를 상세히 나누며 Wee센터 벤치마킹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이천시와 일본 고카시의 국제교류를 활발히 이어감으로써 Wee센터 벤치마킹이 큰 도움이 됐길 바라며, 또한 Wee센터와 긴밀한 협력으로 다방면에서 학업중단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힘쓸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교육지원청 위센터는 고카시 협의단 방문 외에도 상담교사의 전문성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와 찾아가는 집단상담, 학교 내 대안 교실 운영지원, 학업중단예방 및 심리치료비 지원, 관내 Wee Class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으로 학생들의 심리 정서적 안정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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