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통영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의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2024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안전과 관련된 각종 사전 점검 등의 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대책 ▲산불‧재난‧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 ▲주민 불편 해소대책 ▲비상진료 및 보건대책 ▲서로 나누는 명절분위기 확산 ▲방문객 불편 해소대책 ▲엄정한 공직‧근무기강 확립 등 8개 분야의 18개대책· 17개 분야별 대책반으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에서는 오는 14일(토)부터 18일(수)까지 5일간의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각종 재난․재해, 교통, 도로관리 등의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안전사고 예방 등 빈틈없는 대비체계를 구축해 연휴 기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먼저 연휴기간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상습정체구간 교통지도와 추석 당일 통영추모공원 참배객 편의를 위한 인근 도로 주정차 지도에 나서고,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시 관공서(통영시청 1·2청사 주차장, 381면)·공영주차장(30개소, 2275면) 등을 무료 개방한다. 또한 해상 교통의 원만한 운행을 위해서 여객선 특별대책을 추진해 여객선 점검을 실시한다.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대책으로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합동점검반 운영, 가격표시제 실태점검,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 등을 시행한다. 통영시에서 최우선 중점사항인 각종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할인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24시간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며 비상 상황관리 체제를 철저히 유지한다. 또한 가스공급 불편센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도 재난 재해 대비에 철저를 기한다. 주민불편 최소화 대책으로 수돗물 안정 공급을 위한 사전 점검반을 운영하며 연휴 기간에도 비상근무 상황실을 운영해 수도사고 등의 용수 공급에 대한 돌발 상황 발생을 대비한다. 또한 추석맞이 관내 환경정화활동을 집중 실시하며 연휴기간 쓰레기 불법 배출금지 홍보 등도 추진한다. 연휴기간에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감염병 집단발병 및 재난 상황 발생에 대비한다.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당직 의료 기관 및 당번 약국 지정운영하며 진료대책 관련한 사항을 적극 홍보한다. 서로 나누는 명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및 보훈가족 등에 관내 기관단체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격려하면서 나눔을 통한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연휴기간 중 통영시 방문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통영여객선터미널 등 연휴기간 관광안내소를 운영하고, 관광객 불편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대책반도 가동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통영시민과 통영을 방문하는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며 “추석 연휴에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주변의 이웃에게도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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