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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드림스타트 복지분야 공모전서 잇따라 수상 쾌거

“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적극적인 공모를 통한 연이은 성과”

박준은 기자 | 기사입력 2023/12/04 [17:50]

해운대구드림스타트 복지분야 공모전서 잇따라 수상 쾌거

“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적극적인 공모를 통한 연이은 성과”
박준은 기자 | 입력 : 2023/12/04 [17:50]

▲ 해운대구드림스타트 복지분야 공모전서 잇따라 수상 쾌거


[일간검경=박준은 기자] 해운대구는 지난달 29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한 “2023년 아동복지분야 실천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현장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교육의 효과성 검증과 콘텐츠 개발을 위해 추진됐으며, 해운대구드림스타트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같은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수진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사례관리 부문에서 “대상자 욕구에 따른 맞춤형 사례관리”라는 주제로 인적 지지체계가 없는 유사한 환경의 양육자 자조모임을 통해 서로 지지할 수 있는 양육 지원의 기회를 이끌어 낸 사례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지난 1일에는 학습모임 “알쓸아학(알아두면 쓸모있는 아동분야 학습모임)”이 “2023년 한국보건복지인재원 현장주도학습” 아동분야 공모전에서 우수학습모임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 학습공동체 지원사업인 해당 공모사업은 자율적인 학습네트워크 형성과 성과공유 확산을 위해 운영됐으며, 학교-드림스타트 네트워크로 출발한 학습모임 “알쓸아학”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 학교사회복지사, 통합사례관리사 등 20명으로 구성,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아동복지 협업을 위한 회기별 다양한 주제로 실시됐다.

학습모임의 결성, 운영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알쓸아학” 대표자 정진경 사례관리사는 “전문분야별 아동발달정보 공유와 역량강화는 물론, 기관 간 수시로 원활한 지원과 유연한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앞서 해운대구는 대도시 자치구 69개 지역 대상 드림스타트사업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30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적극적인 공모를 통해 이룬 연이은 성과에 격려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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