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사단법인 참조은 사람들이 주관하고 참조은 급식소가 주최한 ‘자장면 온기 나눔’ 행사가 6일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1층 광장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범국민적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을 위한 자장면과 공연을 준비했으며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이웃들과 함께 야외에서 공연도 보고 자장면을 먹으니 마치 소풍을 나온 것처럼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단법인 참조은 사람들은 2021년부터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참조은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내이동(1호점)과 가곡동(2호점)에서 따뜻한 한 끼 밥상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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