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동섭 기자] 평창군은 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수를 비롯한 군청 부서장과 읍면장 36명이 모여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40가구를 방문해 햅쌀과 식료품을 담은 HAPPY700 사랑 나눔 운동 추석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절 위문품은 평창군민들의 소중한 성금인 '평창군 HAPPY700 사랑 나눔 운동' 모금액으로 조성된 식료품 꾸러미로, 평창한우마을에서 기탁한 한우곰탕과 평창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된 누룽지도 포함되어 있다. '평창군 HAPPY700 사랑 나눔'은 2008년부터 시작된 기부 운동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평창 만들기를 목표로 군민 누구나 월 700원으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으며, 후원금은 제도적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가구에 생계비, 생활용품비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군민의 소중하고 따뜻한 마음을 모아 명절을 앞두고 필요한 곳에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군은 소외계층을 보듬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더불어 사는 평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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