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29일 태종대권 관광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의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기재 영도구청장, 이경민 영도구의회의장, 양준모 부산시의원 등 내빈 및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는 해양힐링로 55(상부정류장), 태종로836번길 55(하부정류장) 일원 총 3,949㎡으로 총 사업비 120억 원이 투입됐다. 영도구는 2019년부터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의 조성사업을 시작해 사업 타당성 용역, 부지매입 등을 거친 후 2022년 5월 착공하고 1년 7개월여의 공사 끝에 준공했다.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에는 중리해변을 가로지르는 653m 짚와이어와 태종대의 우수한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카페, LED 채널에서 구현되는 미디어아트 등 복합문화공간을 갖추고 기존 관광시설에서 경험 할 수 없는 차별화된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는 태종대로 대표되는 영도 관광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태종대 해안관광연결도로와 함께 태종대권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는 운영사의 시설 운영에 대한 최종 점검 등을 마친 후 이달 중순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가며 이용요금은 미디어아트 10,000원(성인기준), 짚와이어 30,000원이다. 단, 다자녀가정, 관광주민증 소지자, 영도구민 등은 10~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기타 이용관련 문의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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