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5일 단재교육연수원을 방문해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06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시대의 실력충북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먼저 충북교육가족이 된 것에 대해 환영과 축하의 말을 전하며 공익을 우선시하며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공무원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디지털 전환시대의 특징인 초지능사회, 초연결사회에 대해 설명하고 격변하는 전환시대에 충북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실력다짐 충북교육의 주요 정책인 ▲어디서나 운동장 ▲언제나 책봄 ▲공부하는 학교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격변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굳건한 마음 근육을 강조했다. 올바른 도덕적 가치판단을 기반으로 중심을 잃지 않는 지혜, 도덕적 상상력과 사고력, 통찰력이 필요하며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육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교육가족의 일원이 된 것을 다시 한번 축하하며, 공직의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의 첫 강의에 초대된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정책 설명 강의가 새롭게 공직을 시작하는 데 단단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 다양성을 존중하는 민주 행정을 구현하고 청렴한 생활을 실천하며,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위해 동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재교육연수원은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진행되는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예정자과정에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한 소양교육과 직렬별로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교육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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